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안전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 왔다”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1/06/11 [09:25]
▲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0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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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0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무영)를 방문해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를 위한 지역현안 및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중심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직원 간담회를 통해 산재 사고사망 감축의 효과성 창출에 대한 일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특성 산재예방사업 전략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박두용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도 ‘안전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산재예방을 위한 경영자의 태도와 진정성이 중요해진 만큼 안전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노동과 관련해 격변하는 시기에 미래를 향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무영 경기지역본부장은 “효과적인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깃 지역을 비롯한 관내 모든 사업장을 불시 점검하고, 위험요인 미개선 불량사업장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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