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6월의 상인에 ‘이경봉’ 선정

발명한 신약, 첫 개통한 경인선에서 선보이고 독창적 신문 광고로 인기 끌어
이홍우 원장 “구슬도 꿰어야 보배…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내 가게 많이 알리길”

박종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5:32]

경상원, 6월의 상인에 ‘이경봉’ 선정

발명한 신약, 첫 개통한 경인선에서 선보이고 독창적 신문 광고로 인기 끌어
이홍우 원장 “구슬도 꿰어야 보배…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내 가게 많이 알리길”

박종희 기자 | 입력 : 2021/06/07 [15:32]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근대화시기 남다른 홍보전략으로 약 판매에 성공하고 의약전문지를 발간해 국내 의약발달에 기여한 ‘이경봉’을 6월의 상인으로 선정했다.


이경봉은 1876년 우리나라가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 문호를 개방하던 격동기에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한약방에서 일했던 그는 한약과 양약을 조합한 소화제를 만들어 낸다. 뛰어난 약효에도 불구하고 약이 잘 팔리지 않자, 이경봉은 1899년 첫 개통된 경인선에서 약을 홍보하고 신문에 독창적 광고를 실으며 사업을 확장해나간다.

 

비록 조선 약제시장을 약화시키려는 일본에 의해 좌절되었으나, 그는 밀려드는 일본 제품 사이에서 조선 약품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명약의 특허신청을 내었을 뿐만 아니라, 1909년 국내 최초의 월간 의약전문지 《중외의약신보》를 발행하고 의약단체를 조직하는 등 의약발달에도 기여하였다.

 

이홍우 원장은 “이경봉은 남다른 홍보전략으로 상품가치를 높인 인물이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물건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면 아무 쓸모 없다는 건 누구보다 소상상인·자영업자 분들이 제일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달 중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하는데 간판 정비, 홍보물 제작 등 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 속 이달의 상인’ 관련 자료는 ‘경시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알림마당-역사 속 이달의 상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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