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30 소통 프리토킹 토론회’ 개최
주거·일자리 등 청년문제 주제로 자유토론… 11일 수원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이상준 기자 | 입력 : 2021/05/07 [10:51]
▲ 2030 소통 프리토킹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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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11일 2030 소통 프리토킹(free talking)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일자리 문제 등 심화되는 청년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들 의견은 수원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국가정책 건의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2030 소통 프리토킹 토론회’는 2030 세상살이! 살만하신가요? 라는 주제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염태영 수원시장, 김호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수원시 청년활동가, 대학생, 청년 창업인·소상공인·의료인 등 2030 세대 청년 27명과 토론회를 갖을 예정이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시청 가능하다.
기조 발제에는 박종훈 KBS 기자 ‘2030 세상살이, 그 시대를 말하다’로 전문가 발제를 하며 라민수 수원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청년의 마음을 듣다’로 청년대표 발제를 맡는다.
이어 소주제에 대해 좌장 역할을 맡은 박종훈 KBS 기자의 진행으로 자유토론을 갖는다.
박종훈 KBS 기자는 ▲공정: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세대 갈등: ‘라떼는 말이지.. 어떤 라떼가 가장 싫으신가요?’▲현실 인식&미래이야기: ‘당신은 무엇이 불안한가요?’▲직장민주주의: ‘일은 내가 다하는데 월급은 부장이 다 가져가...’ 등의 주제로 자유토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면 참석자 모두에게 발언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시간 배분할 계획이다. 비대면 참가자(유튜브 생중계) 의견은 유튜브 온라인 채팅창으로 실시간 청취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 종료 후 수원시 유튜브에 영상 편집본 게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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