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단순한 잡티가 아니라 편평 사마귀?
한국건강관리협회 | 입력 : 2019/08/09 [16:43]
편평 사마귀는 얼굴, 손등, 무릎 부위에 발생하며, 약간 볼록하면서 편평한 표면이 특징입니다. 병변 부위가 작게 시작되어 점점 커지고 붉은색, 갈색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발생하기 쉬우며 면역력 저하 및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자주 발병합니다.
초기에는 약 5mm 크기이며, 쥐젖, 좁쌀 여드름과 비슷해 구별이 어렵습니다. 단순한 잡티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하게 되면 색이 짙어지거나 부위가 넓어지고 전염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초기에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편평 사마귀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레이저 치료/약물 치료/면역 치료로 나뉩니다. 레이저 치료는 초기에 많이 권하고 쉽게 제거 가능하며, 약물 치료는 레이저 치료로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병행되는 치료법이며, 면역 치료는 몸의 떨어진 면역력 자체를 약물을 통해 높이므로서 치료에 동반되는 통증 감소 뿐 만 아니라 재발의 위험도 줄이는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습한 여름에 피부의 유분과 땀의 배출을 잘 관리만 해주면 편평 사마귀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기르며, 외출 후 항시 청결하게 샤워 및 씻는 습관을 통해 항상 쾌적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도움말 : 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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