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화성 을 이원욱 당선 소감문
이상준기자 | 입력 : 2016/04/14 [10:57]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탄 주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과 제게 주신 과분한 사랑,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저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한 대한민국’을 내걸고 부단히 뛰어왔습니다.
국민이 실망한 점 잘 알고 있기에 분초를 다투어 뛰었습니다.
선거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야권 분열,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개입, 여전한 북풍공작으로 선거는 혼탁했고,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오로지 국민만 믿고 무소의 뿔처럼 걸어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민심은 오직 하나입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간곡한 호소입니다.
그러나 야권이 분열되어 총선 승리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겠습니다.
이번 총선을 토대로,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라는 말씀으로 알고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동탄주민 여러분.
동탄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은,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동탄에 공정의 가치를 제대로 심으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지난 4년 늘 그러했듯이 소통하는 정치인, 약속한 바는 반드시 지키고, 동탄 주민 앞에서 검증받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선거운동 하시느라 수고하신 새누리당 오병주 후보와 국민의당 김형남 후보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탄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6.4.13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당선자 이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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