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과 경기도가 협력해 도내 3D프린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월)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4개 작품) △학생부(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최재윤 군(패션산업디자인전공 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됐다”라며 “경기도 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첨단 기술의 실용화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단국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산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또한 3D프린팅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코리아가 함께했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