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스나 신문에서 60대 인구가 40대를 추월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통계 이래 최초라고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00년도 고령화사회(7%이상), 2018년도 고령사회(14%이상)에 진입하였고, 내년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20%이상)라고 합니다. 2050년도에는 40%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변화는 하반신의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도 합니다. 골밀도도 감소를 하고 뇌세포가 줄어들고 위축됩니다. 그래서 운동기능저하증후군, 근감소증, 골절, 뇌혈관질환, 치매 등의 증상이 어르신들에게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 중에서 특히 겨울을 잘 지내는 것이 건강관리의 주요 이슈가 되기로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나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와 독감들이 잘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 및 근골격계 문제로 낙상위험이 잘 생겨서 골절을 잘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겨울철에는 더욱 증가하고 활동이 감소하고 사회적으로 고립이 되어서 우울감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겨울철은 시니어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체온 유지와 보온 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 장갑, 목도리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실내에서도 적절한 난방과 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손발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수면 시에는 따뜻한 이불을 사용하여 체온을 유지하세요.
2. 규칙적인 운동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기 쉽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을 통해 신체를 활발하게 유지하세요.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자신의 체력에 맞게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3.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섭취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세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니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하세요.
4. 감기 및 호흡기 질환 예방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손 씻기와 양치질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세요.
5. 정기적인 건강 체크 기저질환이 있는 시니어분들은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의사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혈압이나 혈당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시니어들을 위한 기지개 체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누운 상태에서 손발을 아래 위로 뻗습니다. 가능하면 손발을 멀리 떨어지게 하고 힘주어 아래위로 뻗습니다. 5초 정도 뻗은 다음 힘을 빼고 5초간 휴식을 취합니다. 이러한 동작을 3회 반복을 합니다.
여기서 손끝은 무언가 잡는 듯이 쭉 뻗습니다. 발끝도 발가락을 최대한 뻗습니다. 쥐가 나면 발뒤꿈치를 내밀고 발목을 구부리고 몸에 통증이 느껴지면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몸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뻗치듯 하고 허리가 젖혀지지 않도록 합니다.
겨울철 건강 관리는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위의 사항들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며 체온유지와 보온 감기 예방, 약한 체력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를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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