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10월 30일(수)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 김규엽)과 연계한 '글로벌 브릿지스 ESG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글로벌 브릿지스'는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의 다양한 국제교류관계를 진행하여 한국의 노인복지서비스 및 기관의 사업을 홍보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이용자와 SK청솔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 아름드리봉사단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한국의 노인복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주민들에게 복지관의 역할과 시설을 안내하여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교육과 더불어 아름드리봉사단 어르신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소통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ESG환경캠페인과 접목하여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를 위한 만석공원 플로깅을 진행하여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글로벌 브릿지스에 참여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일본교민회 회장은 "노인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면서 복지관 공사와 개관하는 것도 보았고 만석공원을 자주 이용했으나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며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 A씨는 “노인복지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양해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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