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미래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으로 수원시 신성장동력 초석 마련

박현수 | 기사입력 2023/05/18 [09:13]

[기고] 미래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으로 수원시 신성장동력 초석 마련

박현수 | 입력 : 2023/05/18 [09:13]

▲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경영학 박사)     ©수원화성신문

 

자동차 산업이 지난 100여 년 동안 주류 자동차 산업을 지배해 온 내연기관에서 전기동력 및 자율주행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기존 내연기관 관련 기업에게는 위기일 수 있으나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원시도 미래 자동차 산업의 잠재력이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기회의 수혜지역이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2021년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연구 결과에서도 수원시는 미래자동차 산업생태계 관련 업체의 비중과 미래자동차 관련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 비중이 높고,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의 집적 비중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원시는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요와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차 집약도시이며, 2023년 2월 기준으로 311개 자동차 매매업체가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 매매업체와 연계된 공업사, 카센터, 보험회사까지 고려하면 약 3~4만 명의 종사자가 공생관계에 있어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탑동지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정보기술, 바이오산업기술 등을 집약하고 미래산업 선도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대기업 및 첨단기업 3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수원시의 기존 인프라와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자동차 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산업특구로 지정이 되면 59개 개별법에서 정한 129개 규제 특례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자동차 관련 기업과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도 함께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자동차 관련 첨단산업을 집약하고 실증할 수 있는 자동차 융복합 단지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결합하여 미래자동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모빌리티는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말로 자율주행차, 드론, 전기차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 승차공유,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다양한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한편, 지난 5월 9일 기획재정부에서도 전기차 업계에 파격적 세액공제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국가전략기술·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과 3개 시설(미래형 이동수단 분야)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도 향후 완성차 기업, 핵심부품기업,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지원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미래자동차 산업이 수원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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