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선정하는 ‘2018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언론 등으로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심경 기자 | 입력 : 2018/12/10 [15:43]
▲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수원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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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수원을) 의원이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선정하는 2018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혜련 의원은 올해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상 초유의 ‘사법농단 사건‘과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사립유치원 비리’,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주는 ‘채용비리 사건’ 등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검찰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법원이 사법농단 사건에 ‘제식구 감싸기’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매섭게 질타하고, 사법농단 의혹에 관여한 판사들에 대한 탄핵절차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사실상 가족여행에 수 천 만원 혈세를 쓴 서울중앙지법 직원연수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성폭력 전담재판부의 전문성 부족, 법무부 성평등정책관 신설과 고충처리담당관 배치의 실효성 문제, 리벤지 포르노 사건 관련 디지털포렌식 수사 후 각종 디지털 정보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 폐기 규정 필요성 등 ‘미투운동’ 이후 제기되고 있는 정부의 성범죄사건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해당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백혜련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언론으로부터 생활밀착형 문제를 이슈화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마음에 와 닿고, 실질적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2018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한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론화 시키며, 대안까지 제시한 국회의원들을 발굴해 대외적으로 시상하고 격려함으로써 앞으로 국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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