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안전지킴이 ‘경기안심벨 현장 캠페인' 뜨거운 반응 얻어
경과원, 안산시 소재 대학과 협력하여 20~22일 경기안심벨 현장 캠페인 추진
현장 등록 525명, 온라인 신청 106명 등 총 631명 참여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한 경기도형 안전지킴이 시스템 구축할 것
이상준 기자 | 입력 : 2022/09/27 [14:1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역사회 치안 인식개선을 위해 안산시 소재 대학과 협력하여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경기안심벨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안심벨은 휴대폰 등으로 신고가 불가능한 긴급한 상황에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비상벨로 2020년부터 수원시와 안산시의 참여자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경기도형 안전지킴이 공공서비스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대면 수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시기에 맞춰 안산대학교(20일), 신안산대학교(21일), 서울예술대학교(22일) 3개 대학교와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각 대학의 주요 거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 등록 525명 및 온라인 신청 106명 등 총 631명의 참여자에게 안심벨을 무료로 보급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안심벨 현장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치안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라며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 다양한 생활방식에 따른 안전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만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안심벨 서비스는 올해 3천 명의 지원자를 목표로 온라인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안심벨 홈페이지(https://modubell.com/apply) 및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031-5182-9314/9317) 또는 경기안심벨지원센터(1533-4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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