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수도권 세 지자체의 협력, 오늘은 인천 월미도입니다”

이상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9/03 [20:04]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도권 세 지자체의 협력, 오늘은 인천 월미도입니다”

이상준 기자 | 입력 : 2022/09/03 [20:04]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수원화성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난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마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도권 세 지자체의 협력, 오늘은 인천 월미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했다.

 

앞서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오늘은 바다가 보이는 인천 월미도에서 만났다. 가장 인천다운 곳으로 유정복 시장께서 초대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는 수도권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라며 “수도권매립지 관련해서 2015년 4자간(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합의를 토대로 환경부장관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 인천과 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 “아울러 세 명의 지자체장의 만남을 정례화하고, 그 실효성을 더하기 위한 세 개 지자체 실무협의체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다음 모임은 오세훈 시장께서 서울로 초대하기로 했다”라며 “서로 당이 다르고 지역마다 입장도 다르겠지만, 만나서 대화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수도권의 공통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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