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시작
친환경 채소 키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부식재료 재배
강지현 기자 | 입력 : 2021/04/14 [16:06]
▲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3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오산시 제공 ©수원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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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동(동장 유영만)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영만, 장선이)가 지난 13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행복틔움 텃밭가꾸기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부식재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동 특화사업으로, 청내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가꾸어 상추, 대파, 토마토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고 저소득 가정에 나눔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부식재료 구입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식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다른 동 특화사업인‘행복곳간 부식지원 사업’과 연계해 계란,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지원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장선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을 담은 모종이 풍성하게 잘 자라 많은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지원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복지대상자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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