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반도체 하이엔지니어 양성이 시급하다

권혁민 교수 | 기사입력 2021/01/18 [15:47]

[기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반도체 하이엔지니어 양성이 시급하다

권혁민 교수 | 입력 : 2021/01/18 [15:47]

 

세계의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 반도체 (NPU: Neural Processing Unit)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인 인공지능 반도체 세계시장 조기 선점 및 2030년 세계시장의 20%를 점유하여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시스템반도체로 모바일·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해 첨단 기술 시장이 열리면서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맞는 맞춤형 반도체인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반도체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반도체 장비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이 전년보다 5.1% 오른 4,331 억달러로 성장했고, 올해는 전년보다 8.4% 증가한 약 4,700 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ICT 생태계의 새로운 판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반도체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공지능 반도체의 기반이 되는 비메모리 반도체는 단순 정보 저장 칩인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논리적인 연산·분석을 처리하는 반도체기 때문에 높은 숙련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요구된다. 하지만, 반도체의 미세 패턴 및 반도체 장비의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국내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장비의 구성 요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반도체 장비의 한계점을 극복 및 웨이퍼(Wafer) 균일도(Uniformity)를 향상하고자 하며 반도체 장비의 구성 요소를 이해하는 엔지니어를 요구하고 있지만, 국내의 인력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감지한 한국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춘 반도체 공정과 반도체 장비 지식을 겸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서 안성 캠퍼스를 반도체특화대학으로 개편을 하였다.

 

특히, 반도체융합캠퍼스 내에 반도체공정장비과에서는 2020년 미래성장동력사업과 함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나눔 장비 이전사업에 선정되어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유지보수 교육에 필요한 장치를 도입하여 LF반도체공정실습실과 유지보수실습실을 구축하였다.

 

4차 산업혁명 걸맞은 반도체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공정 및 반도체 장비의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며, 반도체 요소 기술의 이해부터 반도체 장비의 유지 관리까지 반도체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받아야,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현장 밀착형 인재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으로 세계적으로 국내의 반도체 기술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고, 학위 과정을 통하여 반도체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가능한 한국폴리텍대학의 반도체공정 및 장비의 대표적인 학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공정장비과 권혁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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