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양주지역 수해 피해세대에 긴급구호세트 전달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0/08/11 [16:17]
▲ 침수주택 세대에 긴급구호세트 전달하는 적십자 봉사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 수원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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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양주시에 내린 폭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25세대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시간당 97mm의 강한 비가 쏟아진 양주시는 레이크우드(증말교차로) 등 8개 도로가 침수 되었으며 도로2곳, 하천 2곳도 유실피해를 입었다.
11일 경기적십자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는 신속히 관내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를 파악, 양주2동 16세대, 백성동 1세대, 회천3동 1세대, 양주1동 7세대 총 25세대를 확인하여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였다.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박주수 회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곁에 적십자 봉사원이 항상 함께 하고 있다”며 “호우 재난도 코로나19 재난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적십자사는 호우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을지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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