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1동, 마을공동체 ‘바느질 수다노리’ 발대식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0/08/11 [14:48]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1일 ‘바느질 수다노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바느질 수다노리’는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을 매탄1동 매여울사랑나눔에서 공동체 활동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사업이다.
‘바느질 수다노리’는 바느질모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단절되어 있는 삶의 활력소를 찾고 마을의 문제에 대해 소통하면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매주 화요일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수업에서 행주, 에코백 등 작품 만들기를 하고 마을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업으로 바느질을 통한 주부들의 자립기반형성과 일자리창출 연계 효과와 함께 정기적인 활동으로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여울 사랑나눔 박은정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고 마을공동체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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