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 구호물품 3570건 배송 지원

이상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08:54]

수원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 구호물품 3570건 배송 지원

이상준 기자 | 입력 : 2020/07/06 [08:54]

▲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코로나19 구호물품, 수원지역자활센터가 배달해 드립니다”

 

수원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종료될 때까지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에 이용할 생필품·식품 등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구호물품 배송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다”면서  "수원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배송을 지원하면서 더 신속하게 물품이 전달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구호물품 배송은 수원지역자활센터 직원 10명이 5개조(2인 1조)를 구성,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생필품·식품 등 구호물품을 직접 배송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배송가능하며, 주말은 제외된다.

 

이에 수원시는 구호물품을 일반 배송으로 전달하면 1건당 2만 원(퀵서비스 등),  자활센터 측에 소정의 배송료(5000원)만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0년 3월 12일부터 시작해 구호물품 3570건(7월 2일 기준)을 배송 완료했으며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도 구호물품을 배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배송 5880건 중 자활센터 3570건(60.7%), 우체국 택배가 2310건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자활센터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물품 전달(배송)부터 근무지 복귀까지 안전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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