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동주택 29곳 노후 시설 개선 지원
허행윤기자 | 입력 : 2020/04/09 [17:15]
▲ 화성시청 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
화성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 단지 29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사용검사 후 8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25곳과 경과 연수는 부족하지만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지역사회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참여도를 나타낸 4곳 등 모두 29곳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지하주차장 ▲도로 및 가로등 ▲상·하수도 ▲LED조명 ▲옥상방수 등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의 개·보수 비용으로 50%에서 80%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해준다. 사업은 이달부터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는 지역사회 참여도 평가를 반영해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해 모두 13억 원을 들여 단지 37곳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