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로부터 손세정제 접수
도내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 전달 예정
장필중 기자 | 입력 : 2020/04/08 [15:13]
▲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경기적십자에 향균 스프레이 손세정제 4,000개를 기증하였다. 경기적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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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중국의 민간외교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성 단체)로부터 향균 스프레이 손세정제 4,000개를 접수하고 도내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 중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의료지원을 하는 시설이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도 증상이 호전되면 퇴원 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요양할 수 있다.
경기도는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 파주 NFC,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3개소를 운영중이며 파주 NFC,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해외 입국 경증 환자용으로 운영중이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및 기부물품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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