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가브리엘라 장학회, 세류2동에 저소득가정 대학 입학금 기탁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14:52]

조 가브리엘라 장학회, 세류2동에 저소득가정 대학 입학금 기탁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0/02/26 [14:52]

 

조 가브리엘라 장학회(회장 김순옥)는 지난 25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신교)에 저소득가정 자녀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고자 성금 96만원을 기탁했다.

 

위 장학회는 서울대 재학생으로 변리사를 꿈꾸던 조양(세례명 가브리엘라)이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화서동 이웃끼리 그녀를 추모하고자 결성한 모임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온정의 손길을 모은 지도 어느 덧 스무 해가 지나고 있다.

 

회원들은 떡, 새우젓, 김 등의 부식을 팔아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매년 대학입학금을 지원해왔다.

 

김순옥 회장은 “예전부터 첫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포기한 아이들이 많았다. 입학금 부담만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면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배움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앞으로도 등록금 후원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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