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상반기 재정 8천852억 조기 집행 등

허행윤기자 | 기사입력 2020/02/14 [08:25]

화성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상반기 재정 8천852억 조기 집행 등

허행윤기자 | 입력 : 2020/02/14 [08:25]

 

▲ 서철모 화성시장이 발안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목표를 당초 57%에서 60%까지 끌어 올려 8천85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려움 해결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밖에도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사업 출연금을 현행 2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확대한다.

 

특례보증은 시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완화된 심사 규정으로 저리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융자 규모는 출연금의 10배인 400억 원, 업체당 한도는 2천만 원으로 2천400여 곳이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금 대출금리 2%를 지원해주는 이자차액 보전사업과 보증수수료 지원 사업 등도 각각 16억 원과 4억 원 등까지 증액된다.

 

행복화성 지역화폐 상시 10%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민들의 구매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화폐 발행 목표도  당초 3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100% 상향 조정된다.

 

연 매출 1억 원 미만인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는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부가세 및 종합소득세 등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가 지원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기존 12억 원과 별도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곳을 대상으로 10억 원 등이 추가 확보된다.

 

추가된 사업에 한해 보증한도는 업체당 5억 원, 보증비율은 100%가 적용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비와 통상지원비 등은 각각 6억7천800만 원, 8억8천만 원 등까지 늘리고, 본예산에 확보한 2천500억 원의 융자규모에 이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도 적극 홍보된다.

 

상황 종료까지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등으로 지역경제 T/F팀을 운영하고, 애로사항 접수창구도 운영해 사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강구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생계 긴급 복지 급여와 지방세 지원도 나선다.

 

자가 격리 돼 생계가 어려운 경우 긴급 복지 급여가 지원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비(월 123만 원)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17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서철모 시장은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정부, 유관 기관, 상인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가 등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 시장은 지난 6~13일 동탄상가, 발안시장, 사강시장, 조암시장, 남양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가지역 등지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방역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이재명 도지사,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역학조사 현장 지휘
1/1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