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 인도네시아 하원의원 만나 양국 협력 논의
"신남방 정책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 통한 농·수산·환경 분야 협력해야“ 강조
김심경 기자 | 입력 : 2019/11/25 [15:45]
▲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인도네시아 농·수산·환경 분야의 청년창업 협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김진표의원실 제공 © 수원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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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과 한경대학교, 비영리단체 A-10이 공동주최한 '한국-인도네시아 농·수산·환경 분야의 청년창업 협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당시 발표한 신남방정책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 협력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의 우호 증진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한경대 총장, 박민용 A-10(Agriculture 10 Years from Now) 회장, 힐러리 브리기타 라수트 인도네시아 하원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압둘 하킴 바파기 하원의원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측의 주제발표(인도네시아 경제를 위한 농업·수산 정책)에 이어 김태완 한경대 교수의 '한국-인도네시아 밀레니얼 세대의 협력을 통한 농·수산·환경 분야의 스타트 업 확대' 등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양국의 청년 스타트업 지도자들이 더 큰 꿈을 크고 더 큰 도전에 나서기 위해 준비 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가 아세안과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새로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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