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메이커교육 본격 시동

오산메이커교육센터, KT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인공지능 메이커 캠프 실시

강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8/09 [15:07]

오산시, 메이커교육 본격 시동

오산메이커교육센터, KT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인공지능 메이커 캠프 실시

강지현 기자 | 입력 : 2019/08/09 [15:07]
▲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여름방학 집중 메이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조명 켜줘”, “음악 틀어줘” 학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하며 뜨거운 열기로 본격적인 메이커 교육의 첫장을 열었던 오산메이커교육센터(오산시 청학로 53) 여름방학 집중 메이커 캠프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신청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KT의 재료 지원 및 올해 초 오산시에서 양성한 메이커 씨앗 강사의 자발적 행사지원과 관내 교사들의 적극적인 홍보 등 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

 

일정은 1일차 강사과정에서는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익숙한 소형제어장치 외에 소형처리장치를 통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소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2․3일차 학생과정에서는 스피커 외형을 만드는 메이킹 활동과 프로그램 언어(블록코딩, 파이썬)를 이용해 음악플레이어, 끝말잇기 등 만들기 활동을 수행하였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학생의 생각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로 2018년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학교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공간 수립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구도심의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7월 준공되었다.

 

오산시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전 2018년 10월부터 학교 현장 메이커 교육의 씨앗이 될 교사 15명과 목공, IT분야 연수과정 함께 했으며 2019년 2월에는 경력, 필기시험, 실기시험으로 선발된 지역강사 20명을 양성하여 2019년 현재는 초등학교 15개교 103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시간 내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오산시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메이커스페이스로 연면적 835.96㎡,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었고 관내 지역강사와 교사가 수업하고 학교 수업시간 내 학생이 만들어 보는 공간 중심의 플랫폼이다. 9월 정식 개관 예정이며, 중학교 자유학년제, 동아리활동, 초등학교 시민참여학교 및 개방형 강좌 등이 개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메이커스페이스 특성상 완성된 공간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고 정식 개관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하여 시설․장비 및 운영을 보완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들이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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