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맛집] 담백한 고등어구이 즐기시려면 ‛북극해 고등어’로 오세요!

허행윤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09:41]

[화성맛집] 담백한 고등어구이 즐기시려면 ‛북극해 고등어’로 오세요!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7/19 [09:41]
▲ '북국해 고등어집'은 직접 화덕에 바로 구워 비린내와 타는 냄새가 전혀 나질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화성신문

 

고등어만큼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은 생선이 있을까. 등 푸른 생선 가운데도 으뜸인 이 생선은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그래서 기억력 향상과 뇌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병점을 지나 오산 세교동 1번국도 옆에 위치한 ‛북극해 고등어’에 가면 고등어구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식당 명칭에서 벌써 북극해 청정 바다에서 잡히는 싱싱함이 느껴진다.

 

넓은 주차공간을 지나 식당 입구로 들어서면 쾌적하고도 아늑한  인테리어가 이방인을 맞이한다. 식탁 위에 놓인 메뉴판에도 메인 메뉴가 고등어구이다. 고등어구이를 주문하자 아삭한 열무김치, 소담스런 멸치조림, 향긋한 더덕 무침 등이 먼저 식탁에 오른다. 맛 집의 정성이 제대로 느껴졌다. 불지 않는 당면과 싱싱한 시금치 무침, 식감이 느껴지는 버섯 무침도 빼놓을 수 없다.  

 

다른 식당들은 생선구이의 경우 보통 초벌로 구어 놓고 주문 시 데워 손님들의 식탁으로 나가지만, 이 식당은 초벌로 구운 뒤 주문이 들어오면 데워주지 않고, 즉시 화덕으로 구워 손님들한테 내어준다.

 

드디어 고등어구이가 식탁에 올랐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식감부터 남달랐다. 두께감도 있고 살이 꽉 차 입안에 군침이 고인다. 젓가락으로 살을 떼어 입에 넣으니 바다 냄새가 풍겨왔다. 밥도둑이 따로 없다. 걱정했던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았다.

 

촉촉한 살을 한 조각 떼어 올릴 때, 생각보다 가시가 많지 않았다. 따로 가시를 가리지 않아도 괜찮았다. 속살도 부드러웠다.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을 한꺼번에 잡아 간장에 살짝 찍어  한 입에 넣으니 짭조름한 간장 맛과 쫄깃한 고등어살이 입에서 녹아 내렸다. 천일염을 사용해 간도 입맛에 맞았다. 육질이 쫄깃한 이유도 수분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당의 단골손님들은 “고등어구이는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그냥 먹어도 최고입니다. 한 번 씹고 살이 부서져 맛을 못 느꼈을 때도 있었는데, 두툼하니 두세 번 씹고도 비린 맛없이 깔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천일염이 먼저 손님들을 맞이한다. 원산지에서 직거래로 공급받는데, 3년 이상 간수를 빼 고등어 등 생선 염장과 모든 음식에 사용된다. 그래서 생선에서 비린내가 제거된다는 게 식당 측의 설명이다.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쾌적하다. 여기에 조명과 벽에 그림들과 인테리어 등이 손님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시는 길 : 경기 오산시 세교동 173-23,  병점을 지나 1번 국도를 따라 오산시 세교동 근처에 오면 오른쪽에 보이는 다이소 건물로 내려오면 된다. t.031.37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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