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 캄보디아 수원마을 봉사활동 진행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봉사단 24명 참여 예체능, 가죽공예 등 프놈끄라옴 수원초등학생 및 주민 대상 교육봉사 진행
장필중 기자 | 입력 : 2019/07/18 [14:14]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 ‘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을 파견해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와 수원여자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 24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단은 예체능 교육과 직업교육, 학교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대학교 봉사단 20명은 프놈끄라옴 수원초등학생들을 위해 캄보디아 초등학교 교과목에 편성되어 있지 않은 미술, 체육, 음악 등 교육봉사활동을 준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원초등학교 급수시설 개선, 화단 조성 및 벽화 그리기 등 학교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봉사단 4명은 수원마을 주민 20명에게 가죽공예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지갑, 선글라스 케이스 등 가죽제품을 만들어보고 직업교육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병익 센터장은 “캄보디아 수원마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생 연합봉사단을 파견했다”며 “수원 관내 대학교들의 적극적인 협력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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