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창성 자유한국당 수원시갑 당협위원장 “수원시를 세계최초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로 만들 터”

"기술 집약형 R&D 특화단지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수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수원의 문화유산과 미래 가치를 융합한 '세계 속의 장안'을 만들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상준 기자 | 기사입력 2019/06/07 [08:44]

[인터뷰] 이창성 자유한국당 수원시갑 당협위원장 “수원시를 세계최초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로 만들 터”

"기술 집약형 R&D 특화단지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수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수원의 문화유산과 미래 가치를 융합한 '세계 속의 장안'을 만들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상준 기자 | 입력 : 2019/06/07 [08:44]
▲ 이창성 당협위원장은 "정치와 영업은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고객(국민)의 요구사항(Needs)을 잘 파악해 고객(국민)이 OK할 때까지 서비스(대민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수원화성신문


수원시갑 국회의원 선거구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내년 4·15 총선을 향해 뛰고 있는 예비 후보자 이창성 자유한국당 수원시갑  당협위원장(58)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핵심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의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IT 전문가를 임명했다. 자유한국당이 인적쇄신 차원에서 당협위원장을 새로운 인물로 대거 교체한 인물이 바로 이창성  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 포천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국민들을 존경하고 섬기는 정치인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고려대 공학대학원에서 전자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쌍용정보통신과 SK그룹 등 IT산업분야에서 30여 년 동안 근무했다. 서울시 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K-ICT  서포터즈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목원대 산학협력단에서 4차 산업혁명과 컴퓨터공학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동통신 산업분야 후진국이었던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 데 젊음을 다 바쳤습니다. 이러한 일을 해왔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 모든 국민들이 쓰고 있는  핸드폰 문자서비스와 ‘컬러링(통화연결음)’ 서비스가 자신이 기술과 상용화를 주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시스템화하여 국민생활의 편리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 뛰어나다고 ”고 자평했다.

 

또 이 위원장은 IT산업분야에 종사하면서 국산 IT기술 제품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사)K-ICT 서포터즈를 창립하였다. 국내 72개 산업체, 2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만 1천400여 명에 이른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T)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재인 정부, 4차 산업혁명 방향 못 잡아… 국가 경제 위기에 처해”

 

그러고 보니 이 위원장의 경력 중에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정보과학분과 부위원장도 있다. 그때부터 정치적 꿈의 실현을 위해 정당 활동을 시작했다. SK그룹에서 나온 이유도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서였다. 자유한국당에서도 정보과학분야에서 문제점을 지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적 과제인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경제 활성화” 추진 방향도 조언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데 미래 먹거리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국가 경제위기도, 청년일자리가 없어지는 것도, 만들지 못하는 것도 똑같은 과정이에요.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이 워낙 많은데,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 중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연구하고 발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찾아내지 못 하고 있어요. 1980년대 자동차산업으로 10년간 국가경제를 이끌어 왔고, 1990년대는 반도체 산업으로, 2000년대는 통신 산업으로, 메모리반도체는 현재까지 국가경제의 핵심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들을 주도하여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합니다.”

 

이러한 국가적과제로 볼 때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 총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 20~30여명이 국회로 진입할 것으로도 관망된다.

 

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방향성과 실행력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며 쓴 소리를 했다.

 

“그러다 보니 일자리 확보도 먹거리 창출도 못 찾고 있는 겁니다. 국민 생활이 피폐해져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시대적 과제인 만큼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로 20대에서 50대 초반까지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들어보셨거나 관심이 있어요.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정확히 뭔지는 몰라요. 정치활동을 하면서 주말에 공원에 가보면 가족단위로 많이 나오십니다. 제가 20~30분 설명을 해드리면 그분들이 거기에서 마음을 많이 엽니다. 4차 산업혁명은 여야 지지 여부를 떠나 시대적 과제입니다. 미래 인재 양성도 일자리 창출도 국가 경제의 미래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야만 가능합니다. 다섯 분이든 열 분이든 모이시면 제가 하루 1시간씩이라도 무료봉사를 하겠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다 알아야하기 때문이지요.”

 

◆ “4차 산업혁명 융합 기술, 지역 현안과 수원에 적용하면 수원의 미래가치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이 가능”

 

이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수원시갑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것은 올해 1월이다. 그는 장안구에 와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이 파장시장이었다. 파장시장은 SK그룹에 근무하면서 막걸리를 많이 마셨던 곳이다. 우선 지역부터 둘러봤다.

 

“1990년대 중 후반의 장안구 정자동이나 파장동은 아파트가 늘어난 것 외에는 크게 변한 게 없더라고요. 오히려 경제위기에 따라 생활형편만 어려워졌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장안구는 이 위원장에게 이런 모습으로 다가왔다. 주거시설이 무계획적으로 들어서다 보니 주차시설 등 주거환경에 문제가 많아 보였다. 대기업 SK케미컬이 공장 증축 불가 이유로 충북 진천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 상황도 열악하게 느껴졌다. 특히 그는 제일 필요한 것이 대기업 재 유치와 도로 교통망 확충이라고 진단했다.

 

수원보다 작은 성남시와 비교하면 “지하철 노선이 적어도 4개 정도는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125만 대도시에 지하철노선이 2개 밖에 없어요. 생활 편의적 도로교통망이 상당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장안구에는 대형 종합병원도 없다. 이 위원장이 보기에 유치 장소는 꽤 많은데 말이다.

 

“옛 세무대학 자리도 좋아요. 경기인재개발원이 지방으로 이전하게 돼 있는데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성균관대에 의과대학이 있는 만큼 성균관대 근처나 수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활용해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와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 위원장은 수원의 제일 자랑거리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도 수원시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가장 핫한 융합기술을 수원화성과 주변에  적용하면 미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수원의 과거 문화유산과 미래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시키면 년 3백만 명 이상의 국내, 외 관광객 유치와 현재 수원의 가치를 높게 만들어 변모하는 수원을 확실히 만들 수 있어요. 그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를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로 ‘스마트 시티 장안’을 품은 세계 최초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시티 장안’을 넘어 ‘스마트 시티 수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는 없습니다. 통합교통관제시스템(ITS) 정도가 활용되고 있어요. 예산이 그렇다고 많이 들어가지도 않아요. 땅을 파고 건설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발전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 도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나 모든 주민들께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 수원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이들이 장래에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 외에도 ▲경기과학고등학교를 4차 산업혁명 특화고교로 만들어 수원의 미래인재 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고 ▲북 수원IC인근(20만평)에 친환경적 4차 산업혁명 핵심융합R&D센터 건설로 삼성, SK, 한화그룹 등 유치와 20만 명의 종사자와 2만 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신수원선 동탄 연장 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으며 특히 신분당선, 신수원선 조기착공은 현 정부가 수원발전에 대한 무관심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수원을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과 기본 설계는 이미 준비된 상태예요. 공약을 발표만 안 했을 뿐이지 다 준비해 놨습니다.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공약으로 발표할 것입니다.”

 

◆ “정치와 영업은 흡사…주민 요구사항 잘 파악, 즉각 응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대기업에서 영업본부장 경험이 있어요, 정치와 영업은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고객(국민)의 요구사항(Needs)을 잘 파악해 고객(국민)이 OK할 때까지 서비스(대민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위원장은 수원 토박이는 아니다. 그는 수원은 경기도청 소재지로 경기도 대표 도시인만큼, 경기도 최북단 시골마을 출신이지만 넓은 마음으로 안아주는 아량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에 오니 수원 사람이냐고부터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경기도 사람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경쟁시대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보지 수원사람이냐고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경기도 대표도시 수원시민들께서 넓은 아량을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한국의 정치문화 개선이 시급하다"

 

이 위원장의 정치인으로서의 장점은 무엇일까? 그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갖고 정치문화를 바꾸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치인들도 인성 검사를 꼭 했으면 합니다. 인성이 올바르고 진솔한 분이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정치는 자기 인격도 팔지 만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OK할 때까지 무한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게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을’의 입장으로 많은 경험을 해 봤습니다. 남들처럼 갑자기 고위 공무원으로 임명된 경험도 없고, 오로지 시험을 통해서만 승진한 흙 수저 출신입니다. 또한, 국회의원과 행정가의 역할은 다릅니다. 민생안전과 국가통치,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법을 만드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 제정이 필요한데 관련 기술을 모르면 법을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중국에도 뒤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관련 법이 없어 기업들이 우왕좌왕하기 때문에 기술발전을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고, 국가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여 즉각 실행할 수 있다는 게 저의 장점입니다."

 

◆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 화합과 보수통합, 그리고 총선 승리  밀알 되겠다.”

 

자유한국당은 아직 정해진 경선 방식은 없다. 이 위원장은 ‘선당후사’의 각오를 내비쳤다.

 

“당의 지지도를 높이고 당의 선명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올바로 알리기 위해 활동하지 저 자신만을 위해 활동하지는 않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완패했고 “아주 나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장안구 당원들의 응집력이 안 좋다는 것을 현실로 느끼고 있습니다. 당 추스르고 재건하는 쪽으로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자유한국당이라는 성이 무너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무너져서 흩어져 있는 돌들을 열심히 모아 다시 성을 쌓고 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성을 모두 싸놓았어요. 이제는 강도와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역 주민들에게 인터뷰 마지막에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에서 잘못한 점 모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앞으로 수원의 미래는 내년 총선에서 결정됩니다. 미래 인재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 대기업 유치,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변모하는 장안구를 누가 바꿀 수 있는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후보로 결정되지도 않았습니다. 훌륭하고 역량 있는 다른 후보와 경선을 치를 수도 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습니다. 물론 자신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에 승복할 것입니다.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한 점의 토 도 없이 따라갈 겁니다. 그것이 국민과 당에 대한 예의지요. 최종 후보가 저를 포함. 누가 되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 목숨 바쳐 필승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수원도시공사, 역전지하상가 민관 소방합동훈련
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