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보건지소 7월까지 치매가족행복이음교실 운영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6/05 [09:22]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대회의실에서 치매가족행복이음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진단 가족 12명이다.
내용은 치매 바로 알기 이론교육,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 위험요인 제대로 알기, 치유 프로그램, 가족지지 자조모임 분위기 조성 방법,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서로 정보 교환과 격려 및 지지로 부양 부담 경감 인식 등이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 간병인들을 보이지 않는 제2의 환자라고 부르는 만큼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물론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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