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북한과 경기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야기>

조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5 [16:05]

2019 상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북한과 경기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야기>

조미영 기자 | 입력 : 2019/04/15 [16:05]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4:00∼16:00에 <북한과 경기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2019 상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좌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진행한다.

 

지난 해 처음 문을 연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마련된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상반기에는 수원에서, 하반기에는 경기 북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올해의 주제를 북한과 경기도의 문화유산으로 삼은 것은 최근 남북화해의 분위기에 맞추어 남북 간의 협력과 교류를 염원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를 담았다. 가깝지만 분단 이후 지금까지 자유롭게 갈 수 없는 그 곳, 그래서 더 궁금한 북한지역의 문화유산과 마주할 수 있는 계기와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를 보고 듣고 도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 땅에 남겨진 문화유산들이 북녘의 문화유산들과 어떤 연관성에서 형성되고 지금까지 남겨졌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하는 제1강 북한과 경기도의 구석기 문화유산(강사: 한창균 전 연세대학교수)은 해방 이후 북한지역에서 조사된 구석기문화는 물론 경기지역의 임진강 · 한탄강 · 한강유역에 꽃핀 구석기문화를 상호 비교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2강 북한과 경기도의 청동기 문화유산(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강의는 한국 청동기문화 연구의 권위자로부터 한국 청동기문화의 기원과 형성과정, 남북한의 청동기문화 인식의 차이, 경기지역 청동기문화에 많은 영향을 준 북한 청동기문화에 대한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3강 평양 출토유물로 본 경기도의 고조선과 낙랑(정인성, 영남대학교 교수) 강의는 남북한의 고고학 자료, 특히 평양 출토 고조선과 낙랑 유물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때부터 최근까지 축적된 남북한의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 지역이 고조선 또는 낙랑과 어떠한 관련을 맺어 왔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4강 북한의 세계유산, 고구려 벽화고분(전호태, 울산대학교 교수)은 지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구려 벽화고분의 가치와 의미, 현재 보존 상태, 연구 성과 등을 살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5강 고고학자의 북한 발굴이야기(오강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2006년 남한의 고구려연구재단과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한 평양 안학궁터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구려가 평양 천도 시 축조한 왕성에서 확인된 유구와 유물을 바탕으로 당시 안학궁터발굴조사에 참여한 오강원 교수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제6강 발해가 남긴 우리의 문화유산(김락기, 인천역사문화센터장) 강의는 고구려 역사와 함께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발해문화의 이모 저모와 경기 지역이 발해문화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 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7강 북한의 박물관과 문화유산(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 강의는 북한을 여려 차례 방문하며 수집한 북한 소재 박물관 정보와 북한의 문화유산 관리체계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8강 DMZ의 문화유산(이기환,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강의는 비무장지대 안팎에 분포하는 문화유산에 대하여 살펴보고,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강의인 제9강 고고학자의 평양 문화유산 답사기(정인성, 영남대학교 교수)는 남한 고고학자가 직접 평양을 방문하여 여러 유적을 답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남북한 고고학이야기가 곁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를 통하여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북한지역 문화유산 정보에 취약한 일반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북한의 공통점을 알아보거나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북한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석 기준에 따라 수료증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는 4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www.ggcf.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 개최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