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안전시설 집중 점검 및 캠페인 펼쳐
조미영 기자 | 입력 : 2019/04/05 [10:51]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4일(목),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현대엔지니어링(주) 용인기흥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에서 사업장 관계자 및 노동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산재발생* 위험 및 가능성이 높은 작업장 주요 가시설, 건설기계 장비, 개구부 덮개 상태 및 개인보호구 착용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대 부착설비, 갱폼작업 등 현장 전반에 대한 강평을 병행했다.(18년 기준, 건설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은 전체의 6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임)
또한, 사고사망 근절을 위해 추락재해 예방 Key메시지와 ‘안전은 권리입니다’ 슬로건을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파했으며, 추락재해 예방(OPS) 3종, 홍보물품 배포 등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영호 본부장은 “추락이 건설업 사망재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안전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임을 인식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과 건설현장 예방수칙 준수가 습관화되어 무재해 사업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