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해충 조기 박멸에 나섭니다”
화성시보건소, 이달부터 11월까지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 운영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3/11 [11:13]
▲ 화성시 보건소는 해충 조기 박멸을 위해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이 지난 6일 유충 방역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받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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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건소는 해충을 유충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박멸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을 운영한다.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은 60대 14명, 70대 23명, 80대 10명 등 모두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한 주변 환경관리 지역 주민 홍보, 노인정과 마을회관 및 체육시설 등 공동이용 취약시설 유충방역, 담당 지역(방역단 거주지)의 유충 서식처 조사 및 감시, 해충 서식처 제거 및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가을철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등을 담당한다.
앞서,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은 지난달 22일과 지난 6일 2차례에 걸쳐 유충 방역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받았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해당지역을 잘 아는 건강한 시니어가 방역단원으로서 전문성과 보람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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