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 정신장애인분야 道대표 선정

정신질환자 퇴원부터 지역사회 안착까지 종합서비스 제공 기대

허행윤기자 | 기사입력 2019/03/06 [15:38]

화성시, 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 정신장애인분야 道대표 선정

정신질환자 퇴원부터 지역사회 안착까지 종합서비스 제공 기대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3/06 [15:38]

 화성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 결과 경기도 자체 심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분야’ 경기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퇴원부터 지역사회 안착까지 종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의 집이나 그룹홈 등을 통해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는 광역지자체 심사를 통과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분야 기초 지방자치단체 8곳을 선발하고, 올 한 해 동안 국비 63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지원모델’로 ▲장기입원 정신장애인의 퇴원준비를 위한 자립체험홈 설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를 위한 공동생활가정(입소시설) 운영 ▲사회적응 주간프로그램 개발 ▲집중사례관리 ▲읍면동 케어창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장기입원 정신질환자의 퇴원을 돕는 ‘행복상상’프로젝트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병원 및 유관 기관 8곳과 함께 ‘24시간 정신건강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 및 노하우가 축적돼 있어 이번 공모 최종 선정 시 보다 혁신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화성시는 도시와 산업단지, 농어촌의 특성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다양한 형태의 돌봄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며 “민간 자원 및 다 직종 전문가들과 함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역주도형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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