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함께 돌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화성시, 8월31일까지 시니어 치매서포터 운영
허행윤기자 | 입력 : 2019/03/04 [12:11]
“치매, 함께 돌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화성시는 치매 어르신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등과 공동으로 시니어 치매서포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니어 치매서포터는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2인1조로 매주 1차례씩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 말벗 서비스와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연결해주고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주며 치매안심센터는 수요조사와 재가 치매 어르신 모집, 치매 서포터 교육 등을 담당하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치매 서포터 활동을 관리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센터 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치매관리팀(031-369-626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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