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 신도시 연접지역 교통정체구간 해소 나서
1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기흥IC, 기흥동탄IC 일원 현장점검
조미영 기자 | 입력 : 2018/12/13 [15:49]
▲ 동탄2신도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기흥IC와 기흥동탄IC 현장점검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 © 수원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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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동탄2 신도시 연접지역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에 나섰다.
시는 13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LH,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기흥 IC와 화성시 석우동 기흥동탄 IC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탄 2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연접지역인 용인시 기흥구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최근 개장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어, 막대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20년까지 총 869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및 영업소의 전면 개량공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화성시의 설계 아래 LH가 동탄IC 연결로 확포장공사를 시공키로 했다.
또한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이마트 사거리까지 1.5㎞를 우회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와 LH,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19년 9월말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동탄 IC연결로를 신설하기로 협의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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