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염증성 질환 장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 입력 : 2018/11/05 [15:33]
◆장염이란?
장염은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식중독과 따로 구분하기가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 동물성 혹은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인공적인 화학물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화학성 식중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을 따로 구분하여 추가할 수 있으며 만성장염과 급성장염으로 구분이 됩니다. 소장염과 대장염으로 더 자세히 나누어 볼 수 있지만 크게 장염으로 통틀어 명칭하고 있습니다.
◆장염 원인
급성장염은 장관의 급성 염증성 변화를 말하고 원인이 분명한 것들은 세균성 바이러스성 장염이라 부르기도 하며 원인들이 불분명한 것을 급성장염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해서 감염이 되고 그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바이러스 가운데에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하여 로타바이러스가 있고 박테리아가 원인이 될 경우엔 대장균, 살모넬라균등에 의한 감염들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원인과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평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장염 증상 알아보기
바이러스성 장염은 감염 후 1일~2일에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보통 1일~10일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며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 을 나타냅니다.
◆장염 치료방법, 생활가이드
식중독, 장염의 치료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하여 체내 수분손실과 전해질을 보급하는데 있어 수액공급 등 대증요법이 주 치료방향이 되고 일부의 경우 항생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고 설사, 구토가 지속되면 지사제 투여와 항구토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방용운 원장은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하고 단순한 배탈증상인 것 같더라도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병은 초기에 잘 잡아야 더 심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없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수원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