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성지통상(주), 정전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핵심 기술 ‘정전기 제어’ 인재 양성 본격화
미국 EDS와 협력 기반 기술 교육 강화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5/07/03 [13:48]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성지통상(주), 정전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핵심 기술 ‘정전기 제어’ 인재 양성 본격화
미국 EDS와 협력 기반 기술 교육 강화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5/07/03 [13:48]

▲ 업무협약 사진     ©수원화성신문

 

연일 이어지는 마른 장마로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 반도체융합캠퍼스는 3일, 정전기 제어 기술 전문기업 성지통상(브랜드명 심코)과 정전기 분야 기술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전기(Electrostatic Discharge, ESD)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성지통상은 정전기 제어용 이온발생기, 제전기, 정전기 측정기기 등 정전기 전문 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특히 미국 ESD 협회(ESD Association)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지통상은 대학 내 실습 장비를 지원하고, 정전기 교육 콘텐츠 개발, 기술 세미나,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기술은 산업이 필요로 할 때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기술인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전기 제어 기술은 제품 미세화, 공정 고도화가 가속화되는 현재 산업 트렌드에서 결함 방지와 품질 확보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정전기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성지통상 관계자는 "정전기 기술은 단순한 제거 기술을 넘어, 공정별 특성에 맞는 정밀한 제어와 측정이 필요한 고도화된 분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체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정전기 측정 및 제전 실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 커리큘럼 공동 개발,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정전기 제어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지통상은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도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장비개발과 5명의 학생의 연수활동을 무상 지원해 줘 후학 양성에도 듣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