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한식/한정식 전문음식점‘화성별관’

정조대왕 효심 깃든 궁궐음식… 특별한 집엔 특별한 맛이 있다!

김수인기자 | 기사입력 2012/03/06 [10:18]

[맛집] 한식/한정식 전문음식점‘화성별관’

정조대왕 효심 깃든 궁궐음식… 특별한 집엔 특별한 맛이 있다!

김수인기자 | 입력 : 2012/03/06 [10:18]


수원은 화성행궁이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광객이 몰리는 도시이다. 그런데 어느 곳을 가든지 관광객들은 관광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난 후엔 어딘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에 발맞추어 화성행궁 바로 맞은편, 여민각 종각 옆에 있는 한식/한정식 전문음식점 ‘화성별관’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어, 수원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맛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그 유명세가 대단하다. 겉으로 보기에도 웅장하고 고풍스러워 보이는 화성별관, 과연 화성별관의 음식 맛은 어떨지 자못 궁금하다. 


깔끔한 한정식의 맛과 최상의 안정된 분위기

화성별관의 음식은 맛도 좋지만 음식의 양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고, 모든 음식이 정갈하다. 이곳은 찾는 손님들의 공통적인 말은 “건물도 중후하고 간판도 특이하여, 음식값이 비싸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상당히 고품격적인 분위기에서 고급스런 음식을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어 한 번 다녀간 뒤에는 꼭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도 그럴 것이 실내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고풍스럽고 단아하며, 마치 왕과 왕비가 되어 궁궐 안에서 음식을 먹는 듯하여, 특별대접을 받은 느낌을 준다. 하나하나 차례로 나오는 음식들을 보면 너무도 싱싱하여 채소밭에서 생생히 살아 있는 푸른 잎을 바로 따서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음식 모양 역시 예술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많은 정성과 기품이 담겨 있다.  실내 곳곳엔 정조대왕의 채취를 느낄 수 있는 초상화와 능행차 풍경 등이 부착돼 있어, 수원 화성에 대한 홍보역할도 톡톡히 한다. 이는 그만큼 수원에 대한 애향심이 깊은 조성갑 대표의 고향사랑과 우리의 전통을 전수하려는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 같다.

상견례, 돌잔치, 백일잔치, 가족 모임 등에 인기… ‘봉수당정식’

한편, 화성별관의 메뉴 중 상견례, 돌잔치, 백일잔치를 치르는 손님들이 선호한다는 ‘봉수당정식’은 해물과 고기, 채소 등의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밥반찬으로는 열 가지 정도의 반찬과 된장찌개가 나와 음식의 양도 푸짐하다. 처음에 나오는 노오란 호박죽의 부드러움과 하얀 물김치로 식욕을 돋운 후, 피망․새싹․양상추가 파인애플드레싱과 잘 어우러진 야채샐러드와 오징어․새우․ 적채․당근채․치커리를 소스에 섞어 먹는 해물야채샐러드, 동태․버섯전, 만두, 잡채, 버섯․당근․소고기․두부전․목이버섯․팽이버섯․각종야채가 어우러진 불고기전골, 밤․당근․계란지단이 들어 있는 갈비찜, 새우․고구마튀김, 생굴회, 물미역, 대하찜, 참치구이, 전복, 오이해파리쌈, 낙지회의 꼬들꼬들한 맛까지 한참 포식하고 나면 호두가 속에 꽉 차있는 곶감과 화성별관에서 직접 담근 새콤달콤한 오미자차가 후식으로 나온다. 후식은 항상 계절에 따라 맛있고 싱싱한 제철과일을 내놓는다.  
 


정조대왕께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음식을 올렸던 그 정성과 마음으로…
 
  
1997년에 오픈하여 6년차 화성별관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갑 대표의 경영철학은     “화성별관의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게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자연식을 손님상에 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으로도 수원 화성이 효원의 도시인만큼 정조대왕께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음식을 올렸던 그 정성과 마음으로 조선시대 궁궐 및 반가음식의 맛을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기게 하여, 수원의 음식은 참 맛있다는 기억을 손님들이 오래도록 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으로 잘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서글서글하고 늘 미소를 짓는 조 대표는 참으로 소박하다. 식재료는 주로 서울에서 공수해 오지만 바로바로 필요한 재료들은 조 대표가 직접 핸디카를 끌고, 재래시장으로 간다. 마치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의 마음으로 장을 보는 조 대표의 모습에서 손님을 왕처럼 모시고자 하는 깊은 의지와 성실성이 묻어난다. 
 


싱싱한 회와 아름다운 주변경관 돋보여
  
한편, 이 집을 자주 찾는 손님 정수권 씨는 “정갈하고 맛이 뛰어난 음식도 압권이지만 화성별관의 회 맛은 정말 싱싱합니다. 전문횟집보다 맛있습니다. 화성별관 내에 있는 수족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활어를 바로 회를 떠서 주기 때문이죠. 횟감은 보통 2-3킬로 되는 생선을 이용하면 살이 두툼하여 제맛이 나는데 화성별관의 회가 바로 그렇죠. 쫀득쫀득한 회에 고추냉이와 간장을 묻혀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라고 말한다. 또 다른 손님 김준혁 씨도 “도심 속에서 고품격 음식의 맛을 볼 수 있는 화성별관은 직원들의 친절도가 무척 뛰어납니다. 또한, 식사를 마친 후 주변의 재래시장과 팔달산, 행궁 등을 둘러보면 즐거운 산책이 되지요.”라고 말한다. 

수원화성의 특성 담긴 대표음식점으로 자리매김
  
1, 2층 합하여 320여 평으로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화성별관은 용도에 따라  소형룸, 대형룸 등이 구비되어 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영업한다. 주말엔 예약을 해야 하고, 고가의 식사를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넓은 장소를 제공하는 학생단체메뉴도 있다.  
 
메뉴는 활어회 大60,000원. 中40,000원. 갈비찜 大40,000원. 中30,000원. 된장찌개식사 5,000원.(일품요리 주문시), 추가요리로 활어회 10,000원. 갈비찜 10,000원. 불고기 7,000원. 한정식 메뉴로 매홀밥상 15,000원. 화성반상 25,000원. 봉수당정식 35,000원. 행궁수랏상 50,000원.(2,3일전 예약시 랍스타요리 가능, 3인 이상), 서장대수랏상 80,000원.(2,3일전 예약시 랍스타요리 가능 3인 이상), 한식 및 점심 특선메뉴로 전복갈비탕 11,000원. 불고기버섯전골 11,000원. 갈비탕 8,000원. 돌솥비빔밥 8,000원. 간장게장정식 20,000원. 간장게장포장 18,000원. 학생단체예약 메뉴로 불고기전골 8,000원 특선비빔밥 7,000원 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메뉴와 청결한 실내와 정갈한 음식으로 손님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화성별관은 조성갑 대표는 물론, 호텔 주방 경력의 이승원 실장, 직원들의 친절한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수원화성의 특성이 담긴 대표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가 6-4번지 종로사거리 화성행궁 맞은편, 예약문의 : 031-243-3900, 031-25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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