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부위원장 김명옥)는 25일 구운동주민센터에서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사랑의 반찬배달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음식나눔 사업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0여분을 대상으로 반찬 3~4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관내 경인유통(대표 김용례)에서 삼계닭 25마리를 지원해주어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었으며 그 외에 봄동 겉절이, 고등어 튀김, 김이 준비되었다.

풀릴 듯 풀리지 않는 날씨로 몸은 춥지만 봉사자의 사랑의 손길만큼은 따뜻하여 반찬을 전해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김명옥 부위원장은 “구운동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면 좋겠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가 더욱 더 번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