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차 기자가 들려주는 ‘태도의 언어’ 광교중앙역 경기도 지하철서재에서 김지은 작가 북토크 7일 개최경기도 지하철서재 ‘대합실 북토크’ 광교중앙역에서 11월 7일(목) 오후 3시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과 느티나무재단은 <태도의 언어>를 집필한 김지은 작가의 북토크를 경기도 지하철서재가 운영되고 있는 광교중앙역 대합실에서 11월 7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북토크를 진행하는 김지은 씨는 23년 차 기자이자 작가이다. 저서 <엄마들이 있다>, <언니들이 있다>, <디어 마더> 등 다양한 사람을 인터뷰한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해왔다. 2018년부터는 ‘누군가의 삶에 귀를 대는 인터뷰, 삶도’라는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김지은 씨는 북토크에서 저자의 첫 에세이집 <태도의 언어>에 담은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로서 만나온 수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공감하고 공명을 이뤘는지 관객과 이야기한다.
오케스트라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용인시 소재 장애인 음악 단체 ‘쿰오케스트라’의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현악 5중주를 배경으로 작가가 에세이를 낭독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북토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토크 종료 후 사인회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책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내용은 느티나무도서관 누리집(www.neutinamu.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31-262-3494)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경콘진, 신분당선 네오트랜스가 지원하고 느티나무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도서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서재’ 서비스다. 현재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동천역, 정자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 곳의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2,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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